원하는 프로젝트만 골라서 작업하는 스튜디오가 있다면, 아마 디자이너들 모두의 꿈이지 않을까요? 바르셀로나의 [케리다 Querida] 스튜디오는 이러한 꿈을 이뤄낸 네 명의 디자이너들의 디자인스튜디오입니다.
팝가수 솔란지 놀스와 자라, 나이키 등 다양한 브랜드들과도 합을 맞춘 적이 있는 케리다 스튜디오의 작품들은 단순한 그래픽 디자인이 아닌 스토리텔링과 추상적인 퍼포먼스가 돋보입니다. 기호와 연산 등의 요소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면서 독창적인 콜라주 이미지를 주로 선보이는 케리다 스튜디오는 바르셀로나 특유의 여유로움과 함께 자유로운 사고방식까지 더해 현재까지도 수많은 브랜드 이미지와 비주얼라이징을 돕고 있습니다.
특히, 영상과 모션과 스틸이미지를 전문으로하는 회사 [마나나 Mañana]도 함께 운영하면서 크리에이티브한 활동에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