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완구 회사 LEGO는 ‘Rebuild the world’ 라는 슬로건 아래 브릭완구 ‘LEGO’를 1932년부터 생산해왔습니다.
작은 브릭을 모아 맞춰 다양한 제품과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LEGO는 아이들을 위한 제품, 기업인 척 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레고로 만들 수 있거나, 레고로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거나. 이 두 가지 꿈을 꾸는 LEGO의 진실을 다음 페이지들을 통해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이 아니다?
인기 아티스트 ‘퍼렐 윌리엄스’ 역시 LEGO의 열렬한 팬입니다. 그와 함께한 레고 작품은 황금색과 검정색의 우주왕복선으로 무한한 잠재력과 상상력, 우주가 주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표현합니다. - LEGO는 어렵다!
아이용 장난감이라기엔 브릭 수가 너무 많아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작품들도 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 3,128개부터 유명한 난이도의 밀레니엄 팔콘 (7,541개) / 에펠탑’ (10,001개)까지 말입니다. 공식 제품 외의 LEGO 작품의 경우, 10만개에서 100만개 정도의 브릭이 사용되는 고난이도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스타워즈 X-윙 작품은 550만개의 브릭을 사용했습니다. 32명의 LEGO 장인이 합십해 만든 X-윙 외에도 바르셀로나의 에어포스 원 (100만개 브릭) / 이스라엘의 레고 탑 (70만개) 등 다양한 작품이 있습니다. - LEGO 매장에는 아이들이 없다?
해외 웹매거진 It’s Nice That 과 함께한 ‘이너피스 프로젝트’에서는 아예 어른들만을 위한 공간과 시간이 제공되기도 했습니다.
LEGO는 과연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일까?
어쩌면 우리는 LEGO에게 속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