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공기를 조각하고 싶었다.’ 아니카 이(Anika Yi) 작가의 인터뷰 중 발췌된 말입니다. 공기가 존재함을 드러내는 것으로 인간을 포함한 공기를 필요로 하는 모든 생물이 서로 연결된 생태계 시스템을 작품에서 전달하고, 기술과 생물, 감각과 감정이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하는 독특한 아티스트입니다.
아니카 이의 작품은 이러한 독특한 방향처럼 그 재료들도 평범하지 않습니다. 박테리아부터 흙 속의 미생물, 튀긴 꽃, 균류, 해조류, 그리고 기계장치까지 생물과 비생물 중에서도 특이한 재료들을 주로 활용하여 전시와 작품을 이어왔습니다. 이번 리움미술관에서 진행되는 <또 다른 진화가 있다, 그러나 이에는>에서도 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전시장에 드러서자마자 이를 확인할 수 있게 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간 작가가 진행해왔던 작품들과 더불어서 최근 작품들을 주로 소개하게 됩니다. 구작과 신작 모두 서로 연결되어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더욱 넓어진 작가의 작품세계를 드러냅니다. 앞서 말했듯이 이번 전시에서도 스테인리스 스틸부터 박테리아까지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고 이를 통해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감정과 감각에 대한 작가의 시선을 보여주고 기계기술의 발전과 인간 간의 현재 관계, 공생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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