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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치고 비틀려 새로이 만드는 연결고리

Cots Artist Series : 토니 크랙 [Tony Cragg]

다양한 소재를 비틀고 쌓아올려 만든 이 작품들은 조각가 ‘토니 크랙’이 생각하는 자연과 사람 사이의 관계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유기체의 모습을 단단한 청동과 같은 소재로 표현하여 인간의 내부와 외부의 관계에 대해 고찰하는 등 환경 속의 인간의 모습과 환경 속의 인간의 모습을 드려내는데 주목합니다.

폐기물을 활용한 작품부터 단일 소재를 활용한 작품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해왔지만, 토니 크랙의 메시지는 앞서 말한 환경(자연)과 인간 간의 관계를 떠올리는데 집중하는 것을 멈추지 않습니다. 다양한 소재를 통해 인간을 포함한 다양한 유기체의 모습을 드러내고 환경(자연)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는 토니 크랙의 작품들입니다.

©Tony Cra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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